부산 수영4지구,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및 재조사측량 실시

운영자 | 입력 : 2022/05/10 [15:59]

부산 수영4지구,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및 재조사측량 실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용주)는 지난 5월 4일 자로 수영4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했음을 밝혔다.

수영구는 2021년 10월 수영4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올해 4월 부산시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바 있다.

해당지구는 수영동 50-3번지 일원 225필지이며 면적은 40,752㎡이다.

또한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수영4지구 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세계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점유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주민들 간의 토지분쟁을 해소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주 권한대행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돼 현실에 부합하는 지적경계가 확정된다면 토지 경계가 분명해져 분쟁이 줄고 토지 가치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좌표로 관리되는 디지털지적이 구축될 것이다. 향후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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